물만 잘마셔도 정력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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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시 건강의 적신호는 물론 성기능 장애도 초래 하는데 물이 남성의 성기능에 끼치는 영향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사람마다 건강과 수명이 다른 이유는, 사람에 따라 마시는 물의 종류와 그 양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WHO에서도 모든 질병의 80프로에 해당하는 질병의 원인이 바로 마시는 물과 관련되어 있다고 발표 한 적이 있을 만큼, 물은 우리 신체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남성 몸의 70프로가 물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물이 남성의 몸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일지 쉽게 짐작이 간다.

몸 안에 있는 피를 비롯한 갖가지 체액은 물론, 각 신체기관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요소들 또한 모두 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물이 부족하게 되면 몸은 우리에게 두통, 피로, 안구 건조, 탈모, 활동능력저하, 변비 등의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만약 이를 알아차리지 못할 경우에는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남성들은 가정과 직장에 대한 책임감과 스트레스가 막중하기 때문에, 몸의 기능이 활발하지 못할 시에는 여자들보다도 더 큰 타격을 받게 된다고 한다. 즉, 물의 부족은 남성의 몸을 쉽게 지치고 피로하게 만들어, 정액의 질과 성 기능 저하까지도 불러오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물이 부족하면 나이와 관계없이 섹스시에 눈에 띄게 기력이 줄고 힘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는 몸 안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래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노폐물이 쌓여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나중에는 칼슘 틀에 세포가 갇혀 신경세포와 근육에 공급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혈기왕성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이고 활발한 성교가 불가능하다면, 이는 적절한 수분을 보충해 주지 않아 소변을 통해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조건 물을 많이 마셔야 몸에 좋은 걸까.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흔히 물을 많이 마셔야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지만, 몸 속에 수분 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몸의 균형이 깨져 적은 것 못지않게 건강에 해롭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분균형’이 중요하다. 즉, 음료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물의 양, 땀과 대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방출하는 물 양의 균형을 적절히 이루어야 만이 건강이 유지될 수 있다. 따라서 몸의 적절한 수분 균형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우선, 물을 한꺼번에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컵의 물을 마신다. 그리고 식사 한 시간 전후에는 되도록이면 물을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찬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인데, 되도록이면 끊인 물도 차게 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각종 차들은 오히려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더 많은 양을 소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와 같이 우리의 성생활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하느냐에 따라 그 만족도가 천차만별이 된다. 어떠한 부부들은 10년을 살아도 속 궁합이 환상인 반면, 어떠한 부부는 신혼임에도 10년을 산 것처럼 으르렁대기 바쁜 것처럼 말이다. 즉, 내가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배우자와 속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이들이여. 조금만 고개를 돌려 주위를 둘러보자! 반드시 가까운 곳에 당신의 성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구세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물론 ‘물’을 포함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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