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벗은 섹스이야기 – 명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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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명기는 강력한 음기를 가지고 있으며 한 번의 교합으로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며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상대에게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면서 동시에 본인의 오르가즘을 조절할 수 있는 궁극의 능력을 가진 여성이다. 명기를 경험한 남성은 수 십 마리의 지렁이가 기어 다니는 느낌, 질 내의 무언가가 페니스를 강한 압력으로 빨아들이는 느낌이라 표현한다.

​나는 명기라는 단어를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관심도 없었고, 그냥 그저 그런 섹스를 하는 한 명의 여자였으니까. 대한민국 여자 중 명기에 대해 고민하며 명기가 되고 싶어하거나 아님 섹스 자체의 능력치를 올리겠다는 여자는 별로 없지 않을까. 배우고는 싶고,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배우려고 자료를 찾아보거나 직접 질 속에 손가락 혹은 앞이 동그랗고 긴 물체를 넣어 지스팟을 찾으려는 시도를 해보는 여자도 별로 없을 것 같다.

​어느날 아주 우연히 프랑스 혼혈인 친구와 섹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하게 된 적이 있었다. 그는 실제론 “나랑 섹스하자 나 엄청 잘한다. 나랑 한번 하면 너는 섹스 그 자체에 중독되서 아마 지금까지 알고 있는 섹스와 앞으로 알게 될 섹스가 다르게 될 것이다. 섹스가 단순한 피스톤 운동이 아닌 사랑의 교감이란 것을 몸으로 가르쳐주겠다”고 얘기했었다. 사랑을 전해주고 소중하게 여겨 주겠다니 그것이야말로 여자들이 원하는 것 아닌가?

(집중하라 여자는 사랑 받는 느낌을 원해서, 사랑 받고 싶어서 섹스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제발 많이 표현 해주길 바란다.)

​그는 국내에 몇 없는 국내외통용 자격증(?)을 취득한 자기이름으로 된 큰 회사도 가지고 있는 능력 있는 남자였다. 한국엔 결혼상대를 찾으러 잠시 귀국했다고 했다. 결혼상대의 기준은 철저히 그냥 명기면 된다는 것. 가능한 많은 한국의 여자들과 섹스해서 그 중 명기를 찾겠다는 포부를 가진 친구였다.

​그에 관한 정보는 나와의 심심한(?) 섹스 후 해준 것이다. 내가 미리 이 사실을 알고 섹스를 했다면 좀 더 열심히 했을 걸… 어찌되었든 현재 그와 나는 절친한 친구이자 파트너가 되었다. 그는 이때까지 약 1000여명과 섹스(외국인 합쳐서)했다고 한다. 1000명이 굉장히 많은 숫자지만 어찌 보면 18살부터 시작해서 일주일에 2번만해도 가능한 숫자다. 그는 1000명과의 섹스 후 딱 2명만이 명기였으며 그 속을 경험해봤다고 했다.

(명기의 확률이 0.002의 확률인가)

​한 명은 평범한 한국여성으로 교육자 집안의 교육인 여성이었는데 삽입을 하는 순간 푹신한 쇼파가 페니스를 살짝 감싸주는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꽉 쪼이는 것은 아닌, 주름 하나하나가 적당한 강도로 잡아주는, 어쩌면 지탱해주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질 자체의 온도가 경험한 다른 여성에 비해 높았으며 적당히 촉촉한 질이라고 할까.

​애액이 많으면 무조건 좋은 게 아닐까? 했는데 그의 대답은 NO. 너무 많이 젖어있는 경우 피스톤 시 질 자체를 제대로 느낄 수 없다고 했다. 질 주름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였다는 그녀와 연애 겸 섹스를 약 한달간 하였으나 결국은 다른 재벌남에게 시집가버렸다는 아쉬움이 아직도 여전하다고 한다. 자신이 고민한 사이 그녀를 잃었다며 억울해 했다.

​다른 한 명은 프랑스 여자였고 심각한 섹스중독으로 도저히 결혼까지 갈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내 눈엔 이미 섹스중독인 그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온 것을 보니 심각한 게 맞다고 생각해 본다.

​철저히 섹스 하나로만 배우자를 선택할 만큼 남자에게 있어 명기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날 그와 섹스를 했다. 그리곤 그에게 이러한 말 아니 평가를 받았다.

​“이아 너는 나쁘지 않은 질을 가졌지만 스킬도 없고 재미도 없어, 그냥 그래”

​충격이었다. 간택은커녕 그저 그렇다니.. 사랑 없는 섹스도 속상한데 칭찬도 못 받다니.. 그 날부터 나는 섹스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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