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2017년 섹스리스가 35퍼센트가 넘었고, 일본은 47%가 넘는다고 합니다. 요즘 바쁘거나 너무 피곤해서 관계를 가지지 않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 기간(Sexless)이 늘어난다면 내 몸과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적당한” 횟수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 몸에 가장 잘 맞는 것을 방법과 빈도수를 찾는 것입니다.
불안과 스트레스 유발
만약 여러분이 파트너와 자주 관계를 하지 않는다면, 상대방과의 유대감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이것은 서로의 감정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지 않게 되고 일상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상대방과 대화로 해소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성관계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호르몬 옥시토신과 엔돌핀을 방출합니다. 옥시토신은 내가 숙면을 취하도록 도움을 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
몇몇 연구에서 성관계를 자주 갖는 사람들이 기억을 더 잘 떠올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성관계는 여러분의 뇌가 뉴런을 활성화시키고 더 잘 작동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징표가 있습니다.
면역력 약화
규칙적인 관계는 내 몸이 질병과 싸우는 것을 도와 주기 때문에 부부관계를 자주 안 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 연구에서 일주일에 1~2회 성관계를 가진 대학생들은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정 항체(면역글로브린 A)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복지수 저하
규칙적인 부부관계는 파트너와 감정적으로 더 가깝게 느끼도록 도와주는데, 이것은 더 나은 의사소통으로 이어집니다. 관계를 더 자주 하는 부부들은 덜 하는 부부들보다 더 행복하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날마다 관계를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내 나이나 성별 혹은 결혼한 지 몇 년차이건 상관없이 일주일에 한 번이면 충분해 보입니다.
폐경기 문제 심화
만약 폐경이행기에 있는 여성이라면, 계속 부부관계를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관계를 하지 않으면 당신의 질은 더 위축되고 조직은 더 얇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관계동안 부상, 찢김, 혹은 출혈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폐경기에 여성은 관계자체가 불편해서 행위를 피하는데 이는 이런 폐경관련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성관계를 갖는 것은 또한 질건조증과 발진과 같은 폐경과 관련된 다른 변화로부터 여성분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에서 말한 문제가 있다면 윤활제나 보습제 또는 호르몬 요법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시면 됩니다.
전립선암 발병율 상승
남성의 경우 성.관계를 얼마나 자주 하느냐가 전립선암 발생 가능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성관계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는 성.병들에 노출되어 실제로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3만 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한달에 평균 15번 이상 관계를 가진 남성들은 한 달에 4번 이하 사랑을 나눈 남성들에 비해 평생동안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더 낮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가슴이 작아진다.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여성은 호르몬이 증가하고 가슴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 가슴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부부관계를 가진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낮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성.관계를 규칙적으로 할 수 없거나 피하는 여성의 경우 다른 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자궁 질환입니다. 성행위시 많은 운동량이 필요한데 이 때 온몸의 신진대사가 촉진되면서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시킵니다. 특히 하복부 피의 흐름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궁을 늘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부부관계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자궁 내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어혈이 생겨나 자궁암, 자궁낭종, 자궁근종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결혼한 여성에게 자궁 종양이 있을 경우 정기적인 부부관계가 치료법 중 하나로 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