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 섹스 후 나몰라라 하지 않고 꼭 안아 주는 것 여자들도 안다!
사정 후 남자들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그렇다면 여자라고 힘들지 않겠는가?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열정적인 섹스를 나눈 것은 남자만이 아니다.
섹스 후.
사랑한다 라는 의미로 꼭 끌어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충분히 만족한다.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감동적인 순간이 바로
섹스 후 포옹 아닐까?
Tip. 여성에게 있어 골아 떨어진 남자 옆에서 멀뚱 멀뚱 텅 빈 천장을 바라볼 때만큼 공허한 순간이 없다.
우리가 ‘섹스만’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후희에 신경쓰자.
9위 – 섹스하기 전 깨끗하게 씻는 것 여자는 ‘청결’에 민감하다.
당신이 더럽다는 것이 아니라 더 깨끗하고 더 상쾌한 상태에서 섹스를 하고 싶은 것이다.
섹스 한번 하는 것 같고 진짜 유난떠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청결에 집착하는 건 문제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너그럽게 이해하라
Tip. 이런 여자를 위해 당신이 먼저 샤워에 신경쓰고 거기에 은은한 향수까지 스스로 준비한다면, 게임 끝!
8위 – ‘좋아? 어땠어?’
오르가즘을 느꼈는지 집착하지 않는 섹스 여자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어한다.
한번 느껴봤든 여러번 느껴봤든 오르가즘은 남녀 모두에게 미지의 순간인 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한다고 해서 매번 오는 것도 아니고 오르가즘이 섹스의 전부도 아닌데도 이것에 집착 하는 남자가 있다.
그녀를 흥분시키기 위해 전투적으로 애무하고 피스톤 운동을 하는 남자 역시 오르가즘은 커녕 여자를 힘들게만 한다.
Tip. 오르가즘에 집착하지 않으면 오르가즘이 온다!
7위 – 여자 스스로 리드하는 섹스
여자는 섹스에 수동 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뭘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가 자신을 ‘밝히는’ 여자로 볼까봐 그를 리드하
고 싶어도 망설이다 놓치고 마는 것이다.
그녀가 리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거나 그녀가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기쁘게 받아 들이기 바란다.
6위 – 다양한 체위
사정감이 느껴질 때에만 체위를 휙휙 바꾸는 남자들이 있다.
이것저것 해보나 싶다가도 결국 끝은 항상 남성 상위만 고집하기도 한다.
늘 비슷한 체위는 예상이 가능해 지루해지기 쉽다.
다양한 체위를 연구해 새로운 것 한두개쯤은 늘 시도 해보도록 하자!
Tip. “내가 야동에서 봤는데 거기서 여자가 이렇게…
남자가 저렇게…” 라는 식으로 말을 꺼내는 남자는 없으리라 믿는다.
(차라리 야동을 같이 보는 게 낫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체위를 시도하고 후에 그 체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
5위 – 애무는 계속되어야 한다 쭉-
애무 따로 삽입 따로인 남자들이 아직도 있단 말인가! (하긴 전희가 애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있단다.)
그러나 애무가 곧 섹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애무는 섹스 전반에 걸쳐 필요한 것이다.
Tip. – 삽입 중 애무 필수 : 삽입 중 손이 닿는 부위 중 예민한 곳을 애무한다.
안 닿는 곳을 억지로 만져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
– 언제나 기분 좋은 키스 : 그녀의 입술에서 한시도 소홀해지지 않는다.
입술이 닿지 않더라도 서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입을 가까이 한다.
– 강약 조절 : 어디를 언제 애무하든 순서나 강도, 스피드에 변화를 주면 쾌감은 두배!
4위 – 침실이 아닌 새로운 곳!
침실에서만 사랑을 나눈다는 생각은 지루하기 짝이 없다.
시작과 끝이 꼭 침대일 필요는 없다.
침대 밖에서의 전희는 삽입의 기대감을 한껏 더 높인다.
Tip. 공공장소에서의 짜릿한 섹스도 좋다.
야근 중 회사 사무실이나 학교 화장실 등 평소 자주 가는 곳에서의 섹스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도 그와 함께 뒹굴었던 테이블을 보며 섹스를 떠올릴지도!
3위 – 때로는 박력있게 확!
영화에 단골 장면으로 나오는 거친 베드씬!
그 중에서도 여자의 마음을 녹이는 섹스는 순식간에 그녀를 휙! 넘어뜨리거나 벽에 밀치고 진행하는 ‘박력 ‘넘치는 장면이다.
그가 자신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녀 역시 한껏 흥분할 것이다.
Tip. ‘박력’과 ‘폭력’은 큰 차이가 있다. 거칠게 하되 고통을 주지는 말 것.
2위 – 남자의 신음소리는 여자를 미치게 해 남자는 여자의 신음소리에 자극 받는다.
그렇다면 여자는?
여자 역시 남자의 신음소리를 듣고 싶어한다.
입술을 깨물어가면 신음이 터져나오는 것을 참는 남자들이 있다.
아니 왜?
쓸데없는 체면 세우지 말고 가끔 참지 말고 신음 을 뱉어보자!
Tip. 시종일관 헉헉대는 것은 오히려 거슬릴 수 있으니 주의!
1위 – 애정이 듬뿍 담긴 키스
시시한가?
기상천외한 체위나 현란한 손기술을 예상했다면 당신은 아니 아마추어다.
귀가 따갑게 들어왔겠지만 여자의 성감대가 ‘뇌’라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여자들은 당신의 진심 어린 따뜻한 키스를 원한다!
Tip. 키스를 못하면 섹스도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키스는 중요하다.